이날 기증식에는 김이슬, 김연희, 한엄지, 김아름(이상 신한은행), 구슬, 안혜지, 정유진, 홍소리(이상 BNK썸), 신지현, 고아라, 김지영, 최민주(이상 KEB하나은행) 등 3개 구단 선수들이 참석해 70여 명의 발달 장애인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이용인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WKBL 선수들과 이용인들은 엔젤팀과 위시팀으로 나눠 농구 경기 및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
에바다 장애인 종합복지관 허종 사무국장은 “작년 공모에서 아쉽게 탈락했는데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관 이용인들이 농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WKBL은 오는 29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참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삼성생명, 우리은행, KB스타즈 구단 선수들과 함께 두 번째 코트 기증식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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