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2' 정유미, 미스테리 사건에 난관.."막았어야 했는데"[★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6.18 22:03
/사진=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캡처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의 정유미가 풀리지 않는 사건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한진선)에서는 연속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은솔(정유미 분)의 모습이 담겼다.

도지한(오만석 분)은 화분을 살펴보다 이상함을 눈치채고는 기다란 막대기로 화분 속을 찔러봤다. 막대기 끝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자 도지한은 화분의 흙 속에서 태블릿을 발견했다.

은솔은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담긴 편의점 CCTV 영상을 확인했다. 하지만 범인은 CCTV 시야를 전부 피하며 얼굴이 잡히지 않았다. 은솔은 "아직 스타킹 여덟 개나 남았어요"라며 한숨을 내뱉었고, 강동식(박준규 분)은 "스타킹의 수 만큼 살인을 하겠다. 이 자식이 선전포고도 아니고 진짜"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때 공원 화장실에서 다량의 혈액이 발견됐다. 이 혈액은 첫 번째 희생자인 정희주와 두 번째 희생자인 목을 맨 시신의 DNA와는 불일치했다. 고로 제 3의 인물이며 여자인 세 번째 희생자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후 새벽 두 시에 놀이터에서 토막 사체가 발견됐다. 강동식은 "어떻게 하룻밤에 네 명이나 당할 수 있냐고"라며 분함을 표출했고, 은솔은 "우리가 막았어야 했는데 못 막았어요. 예상했었는데 범행도 할 것 같았는데 못 막았다고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네 번째 희생자까지 나온 후 수사팀은 모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백범(정재영 분)은 토막난 발목 사진을 보고는 "뭐 별 거 아닐수도 있겠구만. 원장님 너무 오랜만에 현장에 가서 감 떨어지신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은솔은 분노를 드러냈다.

또한 은솔은 다섯 시간이나 부검을 하고도 확실한 것이 없다는 백범의 답에 "그럼 모두 불명인 건가요? 긴급 부검까지 했는데 범인의 행동 납득 안 되는 것 투성이에다가 아직 범인에 대해서 아는 것도 하나도 없네요"라며 날카롭게 지적했다.

백범은 "왜 하나도 없어? 굉장히 멀쩡하고 아주 똑똑한 놈이야"라며 담담히 전했다. 이에 은솔은 "그런 말이 나오세요 지금? 네 명이 죽었고 지금 이 사건 동부 지검 자존심이 걸렸다고요"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백범은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나랑"이라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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