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928억원 바이아웃 쏜다…로드리 이적료 합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8 22:13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 에르난데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을 지불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 "맨시티가 아틀레티코와 로드리 이적료 합의를 이뤘다"며 "맨시티는 아틀레티코가 책정한 바이아웃 6250만 파운드(약 928억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베테랑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의 부담을 덜어줄 자원이 필요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는 중원 수비에 집중하면서 경기도 안정적으로 풀어갈 능력이 필수다. 마땅한 자원이 없어 페르난지뉴가 과부하가 걸리던 상황서 로드리를 낙점했다.

로드리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서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희생적인 플레이와 공수 연결고리를 확실하게 해내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 들었다.

로드리와 오랫동안 협상을 진행했던 맨시티는 이제 칼을 빼든다. 과감하게 바이아웃을 지불하면서 로드리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맨시티는 곧바로 로드리와 개인 협상에 돌입하며 곧 공식발표를 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2. 2강민경, 라방 중 무례한 '담배 드립'에..
  3. 3'최강몬스터즈', 장충고에 승리..레전드 개막전 [최강야구]
  4. 4"♥임지연 고마워"..이도현, 파격 공개 고백
  5. 5비내리는 부산, 대형 방수포 덮였다... 류현진 4413일 만의 사직 등판 미뤄지나 [부산 현장]
  6. 6'민희진 사단' 어도어, 10일 이사회 연다..하이브에 통보 [스타이슈]
  7. 7'현금부자' 황영진 "내 취미는 ♥아내, 1억 선물 당연..행복하다면" [직격인터뷰](동상이몽2)
  8. 8'159㎞ 강속구가 얼굴로...' 아찔했던 김하성, '무안타에도 또 볼넷→득점' 팀 승리 도왔다 [SD 리뷰]
  9. 9'104년 동안 5명뿐' 전미가 극찬한 오타니 퍼포먼스, 14년 전 추신수가 이미 보여줬다
  10. 10"고우석, 어떻게든 살려서 쓴다" 마이애미는 왜 'KBO 마무리' 반등에 사활을 걸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