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20 월드컵 빛낸 최고 유망주 1인"(佛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9 07:40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프랑스 언론이 이강인(18, 발렌시아)을 향해 U-20 월드컵을 대표하는 유망주 1인으로 지목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7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유망주들을 조명했다. 결승전, 3∙4위전 등 여러 항목으로 나눠 각 국가에서 눈여겨볼 선수들을 차례로 소개했다.

‘풋 메르카토’은 이강인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매체는 "한국의 측면에서 이강인의 활약이 가장 중요했다. 발렌시아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 대회에서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이강인의 마법 같은 왼발은 4개의 도움을 올렸고, 대회 최고의 패서로 도약했다. 2골을 넣었고, 한국의 경기에 리듬을 가져왔다"라며 골든볼을 차지할 자격이 충분했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U-20 월드컵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2골 4도움이라는 기록도 두드러지지만, 한국 전술의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날카로운 왼발로 세트피스를 전담했고, 필요한 순간마다 정확한 킥으로 극적인 결과를 연출했다.

한편 '풋 메르카토'는 U-20 월드컵 우승국인 우크라이나에서 무려 6명을 선정했다.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안드리 루닌(레알 마드리드), 한국과 결승전에서 2골을 터트린 블라디미르 수프리하가 먼저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다닐로 시칸, 발레리 본다르(이상 샤흐타르 도네츠크), 세르히 불레차, 헤오르히 치타이쉬빌리(이상 디나모 키예프)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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