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본 원정 징크스 깼다! 우라와에 2-1 역전승 (종합)

이원희 기자  |  2019.06.19 23:37
울산 현대의 황일수(왼쪽). / 사진=뉴스1 제공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썼다.

울산은 19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2002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우라와 레즈(일본)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그동안 울산은 일본 원정 6경기에서 3무 3패로 부진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징크스를 깨게 됐다. 울산은 오는 26일 홈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16강 2차전에서 패하지만 않으면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울산은 전반 37분 상대 스기모토 겐유에게 헤더골을 내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전반 42분 주민규의 헤더골로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5분에는 황일수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전북 현대는 상하이 상강(중국)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1분 문선민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38분 왕센차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북은 오는 26일 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16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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