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MV로 표현한 제아의 이야기 'Dear. Rude'[6시★살롱]

이정호 기자  |  2019.06.20 18:00
/사진=제아 'Dear. Rude' 뮤직비디오 캡처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제아가 강렬한 솔로곡으로 컴백했다.

제아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솔로앨범 'Newself(뉴셀프)'를 발매한다.

제아의 'Newself'는 '더 강한 나'로 나아가기 위한 제아의 다짐과 의지를 담은 앨범으로, 2006년 브아걸 데뷔 이후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온 제아가 앞으로도 휩쓸리지 않고 나의 길을 걷겠다는 주체로서의 여성을 이야기한다.

새 앨범에 대해 제아는 "이번 앨범은 내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언니 또는 친구로서 '더 이상 안 힘들어도 돼'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내 노래를 듣고 많은 분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Dear. Rude'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제아가 직접 작곡했으며, '쎈마이웨이'에서 차진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래퍼 치타가 피처링을 맡아 시너지를 높였다.

'Dear. Rude'의 킬링 포인트는 단연 제아의 보컬이다. 제아는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보컬로 듣는 이를 밀고 당긴다. 화려한 멜로디와 시원시원한 보컬이 더해지면서 'Dear. Rude'는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

그런 눈빛 그런 말투 그런 시선
흔해 빠졌지
모두가 그랬지 마치 짠 듯이
Oh 지겨워

꺾으려 해도 네 맘대론 (no no no)
난 매일 채우고 더 나아가지
넌 내일 놀라게 될걸

특히 'Dear. Rude' 뮤직비디오 또한 강렬한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그저 고개를 들고 자신의 길로 나아가는 제아의 의지를 좀비를 활용한 스토리로 풀어나간다. 청소년 관람불가로 잔인한 장면도 많지만 곡을 통해 제아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그만큼 직설적으로 표현된다.

'Newself'에는 타이틀곡 'Dear. Rude'을 비롯해 'Newself', 'My World'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한 가사가 공통 테마를 이루고 있고, 장르적으로 제아의 새로운 시도를 느낄 수 있다.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제아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좋은 기운과 용기를 이야기하는 제아의 음악이 사람들에게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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