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사네 입단 기다린다…리베리와 로벤처럼 활약할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21 02:38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르로이 사네(23, 맨체스터 시티)의 바이에른 뮌헨 행이 성사될까. 일단 선수단의 분위기는 환영 일색이다.

‘미러’는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말을 빌어 “뮌헨의 독일 선수들이 올 여름 사네의 입단 전망에 흥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칼 하인츠 루메니게 뮌헨 회장은 사네의 입단을 주저했지만 이적시장이 열린 후 상황은 변했다. 하지만 사네가 지난 시즌 주로 교체 선수로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맨시티 잔류를 선호한다는 것이 변수다.

그럼에도 레반도프스키는 사네의 이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희망은 놓지 않았다. 사네는 10년 동안 뮌헨의 좌우를 책임진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번을 대체할만한 몇 안 되는 후보 중 하나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의 독일 선수들은 사네의 계약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기다려 봐야 한다”면서도 “리베리와 로벤은 전설이다. 그들이 떠난다는 게 슬프지만 뮌헨은 더 뛰어난 대체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 사네가 뮌헨에 온다면 로벤과 리베리처럼 멋진 활약을 펼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다음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도르트문트를 제쳐야 한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언가를 얻기를 바란다”며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되길 바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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