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X하하, 서로에 "박명수 닮았다" 비웃음

주성배 인턴기자  |  2019.06.23 19:03
/사진='런닝맨' 방송 화면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하하가 서로의 얼굴을 박명수를 닮았다며 놀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벌칙에 걸려 이색 모자를 썼지만 결국 1등을 차지했다.

능이백숙이 걸린 최종 미션 게임인 '축구왕 슛돌이'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성공한 1등은 꼴등 지목권과 식사를 함께할 2인 지목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게임 규칙은 과녁 정중앙에 부착 시 성공이었다.

멤버들이 도착한 현장에는 축구공과 거대한 과녁이 있었고 과녁에는 각종 의문스러운 벌칙들이 붙어있었다. 과녁에 붙은 벌칙들을 확인한 유재석은 "컬러 스프레이 벌칙만큼은 피해야 돼", "이거 잘 안 빠진다"고 두려워했다.

하하와 유재석은 이색 모자가 걸렸고 눈을 마주치기 무서운 비주얼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와 유재석은 서로에게 "박명수 닮았다"고 말하며 비웃었다. 유재석은 이색 모자를 쓰고 2차 시도를 했고 정중앙에 공을 부착시키며 성공했다.

1등을 차지한 유재석의 식사 지목권을 얻어내기 위해 배우 설인아와 가수 청하는 개인기로 왁킹 댄스를 보여줬다. 청하가 처음 듣는 음악에도 멋진 왁킹 댄스를 보여주자 이광수는 "미리 음악 주고 준비해온 것 같아"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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