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양현석 2차 성접대 의혹 예고 "입국 당일에도 성접대"

이정호 기자  |  2019.06.24 09:21
/사진=MBC '스트레이트' 예고편 캡처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성 접대 의혹을 추가 보도한다.

'스트레이트' 측은 지난 23일 예고편을 공개하며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성 접대 의혹을 추가로 보도한다고 밝혔다. 예고편에는 앞선 방송에서도 언급된 동남아 재력가(조 로우) 입국 당일에도 성 접대 있었다는 제보를 추적하는 과정이 담겼다.

예고편에서 제작진이 만난 제보자는 "투자자가 원하는 것을 다 해주는 것 같았다"고 말하고 있다. 또 술자리 한 달 가량 뒤 정마담 일행 10여 명이 조 로우가 있는 유럽으로 초호화 여행을 떠나는 등 YG엔터테인먼트 측과 동남아 재력가들이 지속적으로 만난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스트레이트'는 지난달 양현석 전 대표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등이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한정식 식당을 빌려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인 초대 받아 동석한 사실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스트레이트' 측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또한 해당 자리에 동석한 가수가 싸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에 싸이는 "조 로우는 제 친구가 맞다. 조 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었다"라며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성 접대 의혹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정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동원한 사실이 있는지, 성매매가 있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A씨는 일부 여성들이 술자리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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