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임호, 이소연 염려 "모든 일이 안내상 때문"[★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6.24 19:49
/사진=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캡처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임호가 이소연을 염려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는 심청이(이소연 분)를 걱정하는 조지환(임호 분)의 모습이 담겼다.

조지환은 심청이를 키워준 사람이 심학규(안내상 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조지환은 "당신은 미인도만 훔친 게 아니야. 나한테서 딸을 훔쳤고, 결국 내 인생을 송두리째 훔쳐갔다고"라며 분노했다.

심청이는 심학규를 데리고 안전히 집으로 데려갔고, 자신에게 계속 친절히 대하는 심청이에 심학규는 "이제 그만하자. 네가 자꾸 이러면 내가 그분 뵐 면목이 없잖니"라며 한탄했다.

방덕희(금보라 분)는 조지환에게 심청이를 키워준 대가로 돈을 요구했다. 조지환과 심청이는 이에 질려했고 자리를 피했다. 방덕희는 두 사람에게 "부녀가 아주 쌍으로 은혜를 모르네"라고 소리쳤다.

심청이는 조지환을 따라 조지환이 머물고 있는 집으로 향했다. 조지환은 "진작에 데려오고 싶었는데 그래도 널 키워준 분들에 대한 예의는 차리고 싶어서 기다렸던 거야. 근데 이제 보니까 그럴 필요가 없었어"라고 얘기했다.

심청이는 "아니에요. 엄마가 좀 부족하게 한 거 아빠가 충분히 다 채워주셨어요. 그렇게 속상해하실 필요 없어요"라고 말했다. 조지환은 "네가 그런 인간한테 아빠라고 부르는 거 듣기 싫어. 이 모든 일 결국 누구 때문에 벌어진 건데"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심청이는 "그림 훔친 거는 잘못됐지만 다 인정하고 저한테 용서 구하셨어요"라며 심학규를 변호했다.

한편 심청이는 심학규의 마음을 돌려 눈을 고치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심청이는 심학규의 홀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심학규를 찾아가 병원 가기를 제안했다. 심청이는 자신에게 화를 내는 심학규에게 "그러게. 반겨주는 사람도 없는데 여기가 편하네"라며 애써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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