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오빠' 9만명 눈앞..'천로역정' 등 기독교 영화 흥행

전형화 기자  |  2019.06.25 10:17

고 이관희 집사의 삶을 다룬 영화 '교회오빠'가 장기 흥행 끝에 9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회오빠'는 24일까지 8만 8612명을 동원했다. 지난 5월 16일 개봉해 장기 상영 끝에 거둔 성과다. '교회오빠'는 2017년 방송된 KBS 스페셜 '앎: 교회오빠'를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자신의 대장암 4기 판정,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아내의 혈액암 4기 판정까지 연이어 고난을 마주하게 된 故 이관희 집사 이야기를 다룬다. 이관희 집사와 그의 아내 오은주 씨는 마치 성경의 욥처럼 연이은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교회오빠'는 적은 스크린과 상영횟차에도 기독교 다큐멘터리라는 입소문으로 꾸준한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는 현재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독교 애니메이션 '천로역정' 흥행과 더불어 눈에 띈다. 지난 13일 개봉한 '천로역정'은 24일까지 15만 474명을 동원하며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교회오빠'는 한 달 넘게 상영되고 있는데도 다양성 박스오피스 7위를 지키고 있다. 기독교 영상 콘텐츠가 다양성 박스오피스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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