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분다' 김하늘, 감우성 향해 "보고 싶었어" 눈물

이시연 인턴기자  |  2019.06.25 21:47
/사진=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 방송 화면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감우성이 김하늘에게 "힘들게 보냈는데 왜 왔냐"고 되물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김보경)에서는 이수진(김하늘 분)과 권도훈(감우성 분)이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이수진은 권도훈을 위해 정성스런 요리를 준비했고, 권도훈은 혹시나 이수진이 볼 것 같아 식탁 위에 약통을 치웠다.

함께 식사를 하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권도훈은 "여기는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진은 "그냥 알았어. 보고 싶었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권도훈은 갑자기 "수진아, 내가 널 얼마자 힘들게 보냈는데 왜 왔어"라고 되물었다. 이 말을 들은 이수진은 갑자기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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