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케빈 듀란트(31·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올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 가운데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 등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두 팀은 뉴욕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최근 "듀란트의 이적 팀은 브루클린"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ESPN의 의견을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SNY는 28일(한국시간) "듀란트와 가까운 사람들만이 어느 팀을 선호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특정 정보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듀란트의 영입전에서 가장 앞섰다고 볼 수는 없다"며 "뉴욕도 듀란트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전망했다.
현재 아킬레스건 부상 중인 듀란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78경기에서 평균 득점 26.0점, 리바운드 6.4개, 어시스트 5.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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