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엄지 "팬송 '기대' 작사..창작의 고통 느꼈다"

광진=공미나 기자  |  2019.07.01 17:12
여자친구 엄지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여자친구 멤버 엄지가 팬송 '기대(Hope)'를 작사하며 "창작의 고통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여자친구 엄지는 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EVER SEA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과 작사한 '기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타이틀 곡 '열대야(FEVER)'을 위해 노력한 지점들을 짚었다. 먼저 예린은 "그간 아련한 이미지를 주로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멋있어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엄지는 "무대에서 모습도 중요하지만, 앨범 자체에서 성장한 느낌을 드리고 싶었다. 수록곡 녹음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했다. 유주는 "타이틀 곡에서 벌스 파트를 맡은 게 '핑거 팁' 이후 처음이라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했다.

신비는 "이런 스타일의 안무를 해본 적이 없어서 멋있어 보이는 동작을 만들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멤버들 중에 튀는 컬러로 염색을 저만 했다. 머리색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열대야'를 포함해 '미스터블루(Mr. Blue)', '좋은 말 할 때(Smile)', '바라(Wish)', '파라다이스(Paradise)', '기대', '플라워(FLOWER)(Korean Ver)', '열대야 Inst'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기대'는 여자친구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팬클럽 버디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엄지는 "멤버들과 처음 착사에 참여했다. 콘서트 선공개 했는데 팬들이 좋아해줬다"며 "많은 애착이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곡을 다 만들고 보람차고 뿌듯했다. 그렇지만 작사하면서 이런게 창작의 고통이구나 싶었다"며 "특히 회사에 컨펌 받는 게 쉬운 일 아니란 걸 느꼈다"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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