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열리는 겨울 축제' 강릉 빙상스포츠, 8월 15일 개최

이원희 기자  |  2019.07.10 19:37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 /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강릉시가 주최하는 제3회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 4일간 강원도 강릉시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로 개최되는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은 빙상스포츠와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슬리피, 베이식, 지투, 긱스(릴보이), 주노플로, 래원 등 힙합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또 페스티벌이 열리는 4일 동인 디스코, EDM, 레트로, K-POP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야외에 마련된 행사장에선 놀이기구와 빙상스포츠를 접목한 빙상스포츠 어트랙션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빙상 스포츠 플레이 그라운드,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8월 16일~18일 강릉시 초청 한-중-일 컬링 대회(강릉컬링센터)를 시작으로 8월 23일~25일 강릉시 초청 한-중-일 아이스하키 대회(강릉하키센터)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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