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성령 "은퇴 고민한 적 있다..연기는 제 삶"

이건희 기자  |  2019.07.11 08:44
김성령./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김성령이 은퇴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꽃보다 눈누난나'에서는 김성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부모님 세대에서는 '장인' 정신이 있었지만, 요즘 세대는 아닌 것 같았다"라며 은퇴를 고민해봤다고 고민했다.

하지만 김성령은 "다른 것을 할 줄 아는 것이 없었다"라며 연기를 계속 했다고 알렸다.

이어 김성령은 연기에 대해 "저의 하나의 삶이 됐다. 제가 제일 잘해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성령은 오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미저리'에서 애니 윌크스 역을 맡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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