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찾았다! '빈 집 털렸던' 전 리버풀 스터리지 천만다행

이원희 기자  |  2019.07.11 21:57
다니엘 스터리지. / 사진=AFPBBNews=뉴스1
전 리버풀 공격수였던 다니엘 스터리지(30)가 납치된 애완견을 찾았다는 소식이다. 현상금 3만 파운드(약 4400만 원)까지 내걸 만큼 스터리지는 간절했는데, 다행히 큰 일은 없었다.

영국의 지역지 리버풀에코는 11일(한국시간) "스터리지가 강아지를 찾았다. 그는 로스앤젤로스에 위치한 집에서 강아지를 도둑 맞았다. 이후 스터리지는 SNS을 통해 강아지를 돌려달라고 호소했다"며 "LA 경찰은 수색 끝에 강아지를 찾았다고 스터리지에게 연락,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스터리지는 최근 빈집을 도둑맞는 사건을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2인조 도둑이 스터리지가 없는 틈을 타 집에 침입. 강아지를 비롯해 고가의 가방 등을 훔치고 달아났다. 스터리지의 강아지인 '루치'는 인터넷에서도 유명한 인기스타다. 개인 SNS도 있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루치를 도둑맞은 뒤 스터리지의 상실감은 엄청났다. "가방은 됐으니 제발 강아지만큼은 돌려 달라"는 영상을 SNS에 공개했고, 또 강아지를 찾으면 현상금 3만 파운드를 주겠다는 거액의 현상금까지 내걸었다. 결국 스터리지의 간절한 바람 속에 루치를 찾는데 성공했다.

다니엘 스터리지의 강아지. / 사진=리버풀 에코 캡쳐
다만 LA 경찰은 루치는 찾았지만, 스터리지의 집에 침입한 범인은 아직 잡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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