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김광규 "PD는 구속돼야 해"

상암=이경호 기자  |  2019.07.11 15:35
배우 김광규/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광규가 '세빌리아의 이발사' PD가 구속돼야 한다고 불만이 섞인 너스레를 떨었다.

김광규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에서 "근로기준법으로 하면 (연출을 맡은) 김동호 PD는 구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해가 밤 10시가 됐는데 안 떨어진다. 9시간 넘게 일한 적도 있다"면서 "계속 서 있었는데, 종아리가 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옆에 앉은 김동호 PD를 향해 "구속이야! 당신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에릭, 앤디, 이민정, 정채연 등과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에릭, 앤디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또 정채연에 대해서는 "제가 아이오아이를 잘 몰랐다. 나중에 (촬영 기간) 중반 즈음에 이상한 말을 했다. 상상하기 힘든 말,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친해지면 이상해진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남열 이발사, 수현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민정, 정채연, 에릭, 앤디, 김광규이 출연한다. 11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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