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에이스 대접' 캄프 누 입단식은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12 00:34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앙투앙 그리즈만의 FC 바르셀로나 입단식이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그리즈만을 위한 보호”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그리즈만의 입단식에 관중들이 함께할 일은 없을 것이라 예상했다.

바르셀로나 입단 초읽기에 들어간 그리즈만이다. 보통 톱스타를 영입하는 팀은 홈구장의 관중들 앞에서 대대적인 환영식을 치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팬들 누구도 지난해 여름 혼란을 야기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년 더 잔류했던 사실을 모르는 이는 없다.

따라서 바르셀로나 측은 만에 하나 모를 헤프닝에서 그리즈만을 보호하려 한다는 전언이다. 열성 팬들이 새로운 선수에게 야유를 하는 그림을 원하는 클럽은 없다.

과거에 몇몇 선수들은 캄프 누 길 건너 미니 에스타디 스타디움에서 입단 환영식을 했다. 이 옵션은 현재 그곳에서 서커스 쇼가 열리고 있기 때문에 배제됐다.

이로써 바르셀로나와 그리즈만은 이미지를 가다듬고 팬들이 호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됐다.

공개 석상에서 그리즈만과 팬들의 만남은 없을 것이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오는 8월 4일 아스날과 치르는 후안 감페르 컵에서 그리즈만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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