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보컬그룹' 엄브렐라, 9월 싱글앨범 발표

윤상근 기자  |  2019.07.13 08:00
/사진제공=웰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류필립(30)이 합류한 4인조 보컬그룹 엄브렐라(류필립 태후 임영식 이준규)가 오는 9월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13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엄브렐라는 오는 9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엄브렐라는 이미 앨범 발매 전 여러 공연 및 행사 등을 통해 무대에 섰지만 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의 데뷔 앨범인 셈. 엄브렐라는 이번 앨범에 1~2곡 정도를 실을 계획이다.

엄브렐라에는 류필립과 함께 JTBC '히든싱어' 바비킴 편 우승자로 주목을 받았던 태후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기술자들', '드라마 '아이템', '제3병원' 등에 출연한 배우 임영식, 일본에서 주로 가수로 활동했던 이준규 등이 합류했다.

이와 관련, 류필립은 지난 4월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엄브렐라를 직접 언급하고 "4인조 보컬 그룹 소리얼로 활동했었는데 잘 안되고 나서 음악의 꿈을 포기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가수로서 컴백하게 됐다"라며 "4인조 보컬 그룹 엄브렐라다. 음악으로 그늘이 돼주고 힐링이 돼줄 수 있는 의미를 담았다. 곧 두세 달 안에 나올 예정"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엄브렐라의 이번 앨범 발표는 류필립의 가수 활동 재개와도 맞물렸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을 것 같다. 류필립의 이번 가수 활동이 처음은 아니었다. 류필립은 지난 2014년 소리얼 앨범 'So Real Story'로 활동했다. 류필립은 당시 OST에도 참여하는 등 가수로서 나름대로 자신의 음악을 전했었다.

이후 류필립은 배우로 활동 폭을 넓혀가며 드라마 '뻐꾸기 둥지', '얼굴없는 보스', 영화 '몽골리안 러쉬' 등에 출연했다.

물론 류필립은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류필립은 현재 연극 '사랑해 엄마'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사랑해 엄마'는 남편 없이 홀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담은 연극. 류필립은 극 중 주인공 철동 역을 맡아 정애연, 조혜련 등과 모자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이외에도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손진영 등도 합류, 오는 9월까지 공연된다.

류필립이 소리얼 활동 이후 5년 만에 결성한 엄브렐라를 통해 다시금 가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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