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경기 분위기에서 크게 밀린 것도 아니었다. 경기 전에도 최용수 서울 감독은 인천의 경기력이 좋다고 경계했다. 실제로 인천은 이날 빠른 공격을 통해 서울을 압박했다. 전체 슈팅 10-7로 앞섰고, 유효슈팅에서도 3-3 막상막하였다.
결국 인천은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4연패, 또 7경기(2무 5패) 동안 승리가 없다. 최근 4경기 상대는 울산 현대, 수원 삼성, FC서울, 강원FC 등으로 모두 상위권에 있는 팀. 그나마 위로받을 수 있는 요소다. 인천은 오는 20일 포항 스틸러스, 30일 경남FC 등 중하위권 팀들과 맞붙는다. 이제는 정말 반전을 마련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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