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전 DB 회장,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로 피소..적색 수배 요청

이건희 기자  |  2019.07.16 06:43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앞)./사진=뉴시스

김준기(75) 전 DB 그룹 회장이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15일 김 전 회장의 가사 도우미였던 A씨가 지난해 1월 성폭행 혐의로 김 전 회장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A씨의 조사는 마쳤지만, 김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벌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소 당시 김 전 회장이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였기 때문이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지난 2017년에도 비서 상습 추행 혐의가 불거진 바 있다.

경찰은 국내에 거주하지 않고 있는 김 전 회장에 대해 여권 무효화 조치 신청 및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 수배 요청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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