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변신', 韓 공포 영화에 반격할만한 스토리+짜임새 지녔다"

압구정=강민경 기자  |  2019.07.16 11:32
배우 장영남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장영남이 영화 '변신'은 한국 공포 영화에 새롭게 반격할만큼 재밌는 스토리와 촘촘한 짜임새를 지닌 작품이라고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 그리고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다.

이날 장영남은 "영화 '변신'은 한국 공포 영화에 새롭게 반격할만큼 재밌는 스토리와 촘촘한 짜임새를 지녔다. 짜임새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영남은 "이런 장르(공포)에서 연기를 좀 잘 할 수 있게 멍석을 많이 깔아줘야 한다고 한다. 그런 역할을 김홍선 감독님이 많이 해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성동일은 "언제 그랬냐"고 물었고, 배성우는 "김홍선 감독이 멍석말이 담당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변신'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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