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도르트문트 프리시즌 명단 제외... 살길 찾아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16 13:0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카가와 신지(30)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작별이 임박했다.

도르트문트는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총 26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카가와는 제외됐다.

카가와는 지난 시즌 중 터키 베식타스로 임대돼 리그 14경기에서 4골의 기록을 남겼다. 임대 만료 후 도르트문트로 돌아왔다. 지난 13일 슈바인베르크와 친선전에서 60분을 소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언론에서는 프리시즌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안타깝게도 승선이 불발됐다.

예견됐던 일이다. 앞서 독일 ‘루어 나흐리흐텐(Ruhr Nachrichten)’은 “카가와가 불투명한 미래에 직면했다. 도르트문트 루시앵 파브레 감독은 그를 전력 구상에서 제외했다. 이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카가와는 2020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돼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돌고 있다. 고액 연봉과 EU 외 선수인 게 이적의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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