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알라딘'이 역대 외화 흥행 5위에 올랐다.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16일 8만 4168명이 찾아 누적 1032만 583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알리딘'은 '인터스텔라'(1030만 9432명) '겨울왕국'(1029만 6101명)을 제쳤다.
'알라딘'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역대 외화 흥행 5위에 등극했다.
또 '알라딘'은 '겨울왕국'을 제치고 역대 디즈니 영화 최고 흥행작 및 뮤지컬 장르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까지 동시에 세웠다. 이 같은 추세라면 금주 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840명)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알라딘'은 개봉 9주차에도 높은 좌석판매율을 유지하고 있을 뿐더러 박스오피스 1위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일일 관객수 격차도 줄어들고 있어 당분간 흥행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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