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임윤아 "여름 빅4 영화 유일한 여배우..기분 좋아"

용산=김미화 기자  |  2019.07.17 16:42
임윤아 / 사진=김창현 기자


'엑시트' 임윤아가 올 여름 빅4 영화 주인공 중 유일한 여배우라는 칭찬에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석, 임윤아, 박인환, 김지영,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올 여름 빅4에는 '엑시트' 외에 송강호 박해일의 '나랏말싸미', 박서준 안성기의 '사자', 유해진 류준열의 '봉오동 전투'가 포함 됐다.

임윤아는 "제가 올 여름 큰 작품에 출연하는 유일한 여배우라고 들었다. 놀라기도 하고 기분이 좋더라"라고 답했다.

임윤아는 "제가 영화 속에서는 분장으로 꼬질꼬질하기는 하지만, 예쁜 의주의 모습을 보여드려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시트'는 7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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