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7일 1군 타격코치를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강봉규 타격코치가 퓨처스팀으로 이동하고, 조동찬 코치가 타격코치 역할을 맡게 됐다. 올 시즌 삼성의 팀 타율은 0.264로 리그 7위, 7월 팀 타율은 0.227로 리그 최하위(10위)다. 7월 12경기 동안 삼성 타선이 5점 이상을 획득한 것은 지난 12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6-3으로 이겼을 때뿐이다. 반면 무득점 경기는 3번이나 있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조동찬 코치는 미등록된 상태였지만 1군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며 타격과 수비 등을 지도해왔다. 강봉규 코치가 내려가면서 정식으로 등록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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