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자키 하루카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할아버지가 아이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있는데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은 왜 아무렇지 앉아있는 걸까"라며, "한국은 멋지다. 건강한 젊은이는 모두 서있고 노약자석은 텅텅 비어있었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멋진 것을 많이 흡수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에는 일부 혐한 네티즌들의 감정적이 댓글이 쏟아지며 한,일 양국에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같은 날 오후 시마자키 하루카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하루카는 "오늘 트위터는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나라(한국)에서 달갑지 않아할 코멘트가 많아서, 일본인으로서 슬퍼져서 지웠다. 나를 향한 비방은 상관없지만 말이다"라는 새로운 글을 올려 심경을 전했다.
한편, 시마자키 하루카는 AKB48 9기생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졸업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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