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연희, 영화 '새해전야'에서 커플로 호흡

전형화 기자  |  2019.07.18 09:07

배우 유연석과 이연희가 옴니버스 멜로영화 '새해전야'로 호흡을 맞춘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연석과 이연희는 최근 영화 '새해전야'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사안을 논의 중이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둔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옴니버스 멜로영화. 당초 박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결혼전야' 홍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했다.

유연석과 이연희는 30대 커플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유연석이 스크린에 돌아오는 건 특별출연한 '춘몽' 외에 2016년 개봉한 '해어화' 이후 3년여 만이다. 유연석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어 '새해전야'를 찍어 드라마와 영화, 모두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연희가 영화에 출연하는 건 2015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이후 4년여 만이다. 연기 활동 재개도 2017년 드라마 '더 패키지' 이후 2년여 만이다.

'새해전야'에는 김강우와 이성경도 각각 다른 커플로 출연한다. 김강우의 상대역과 이성경의 상대역도 조만간 캐스팅을 확정할 예정이다.

'새해전야'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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