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불펜 다 찔러보네' 다저스, 'ERA 4.89' 디크먼도 관심

이원희 기자  |  2019.07.18 19:12
제이크 디크먼. /사진=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급해 보인다. 웬만한 좌완 불펜들은 다 찔러 보는 모양새다. 이번에 나온 타깃은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제이크 디크먼(32)이다.

MLB닷컴은 제프리 플래나간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트레이드 후보 중 한 명으로 디크먼을 추가로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다저스 불펜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4.09로 전체 10위를 마크 중이다. 팀 선발진의 평균자책점 3.03(전체 2위)인 것과 비교해 많이 떨어지는 수치다.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7월 31일이다. 다저스가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해선 이 기간 안에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분주할 수밖에 없다.

특히 다저스는 좌완 불펜 자원이 급한 상황이다. 현재 1군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좌완 불펜은 훌리호 유리아스(23) 정도뿐이다.

디크먼의 경우 올 시즌 45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6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 중이다. 썩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38⅔이닝 동안 삼진 57개를 잡아냈고, 약 평균 95마일(152km)의 강속구를 던진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 시즌 다저스와 연결된 불펜이 한둘이 아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브래드 핸드(2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윌 스미스(30)와 토니 왓슨(34), 샘 다이슨(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펠리페 바스케스(28) 등이다. 대부분 좌완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부문 9주 연속 1위+4월 월간랭킹 1위
  2. 2'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3. 3'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4. 4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5. 5최지우, 당뇨 아들 둔 워킹맘 된다..'슈가'로 스크린 복귀
  6. 6정국 'Seven' 빌보드 선정 200개국 최고 히트곡 등극[공식]
  7. 7방탄소년단 정국·테일러 스위프트 단 2명!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데뷔 아티스트 톱10
  8. 8'전반 3골 먹힌' 토트넘 하프타임 라커룸에선... "무조건 공격해, 또 공격하라고!" 반더벤이 밝힌 '진격의 포스텍' 비화
  9. 9김민재 2실점 빌미→투헬 감독 격분 '공개 질책', 현지 언론도 혹평... 뮌헨, 레알과 2-2 무
  10. 10김연경 우승 도울 亞쿼터 정해졌다! 흥국생명, '196㎝ MB' 황 루이레이 영입... 1순위 페퍼도 中 출신 장위 선택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