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경기력 부진으로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았던 마르셀루(31·레알 마드리드). 입지가 좁아진 탓에 올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이적설에도 휘말렸다. 하지만 마르셀루의 재기 의지만큼은 충분해 보인다. 올 여름 몸무게 6kg 감량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레알의 주전으로 활약했던 마르셀루는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에만 출전했다. 레알에서 13년을 뛰는 동안 세 번째로 적게 출장한 시즌이었다. 이를 비롯해 상대 공격수를 적극적으로 막지 않는다는 비난도 받았다. 실제로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마르셀루에게 지난 시즌 평점 6.81을 부여했다. 활약이 썩 좋지 않았다는 평가다. 마르셀루는 명예회복을 위해 독하게 시즌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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