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램파드, "만들어가는 과정...시즌 들어가면 자신 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20 13:48

[스포탈코리아=요코하마(일본)] 이강선 통신원=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강조하며 새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9일 오후 7시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지야스다생명 J리그 월드챌린지에서 J리그 챔피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0-1로 패했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램파드 감독은 “프리시즌 10일차고 일본에 온지 3일밖에 안됐다. 지금은 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더운 날씨 탓에 선수들이 힘든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며 “선수들 보두 육체적으로 힘들 것이다. (선발, 전술 등) 정해진 것 없이 넓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팀을 잘 만들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려운 시합이었다. 이렇게 습하고 힘든 기후 속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태도, 경합하는 부분, 골 결정력 등 부분을 체크할 수 있었다”며 “지금이 프리시즌 경기이기 때문에 완벽히 준비가 안됐을 뿐 이라 생각한다. 시즌이 시작하면 더 잘 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경기에선 프리시즌에 참가는 했지만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타미 아브라함 등이 경기에 결장했다. 이에 대해 램파드 감독은 “케파는 배탈, 아브라함은 편도염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23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맞춰 준비를 시킬 생각이다”며 선수들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한편 커트 조우마와 호베르트 케니디의 대해서도 “조우마는 좋은 선수고 인성도 훌륭하다. 계속 함께 하고 싶다. 경쟁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케네디는 지금과 같은 훈련 태도를 갖고 있으면 팀에 남아 있을 것이다. 첼시라는 팀의 선수라면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지금 여기 있는 모든 선수가 남을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답이 나올 것이다”라고 선수단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포스트 램파드’ 로 불리는 메이슨 마운트에 대해 그는 “좋은 선수다. 주변의 선수들의 실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1군에서 같이 함께 운동을 하면 더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선 통신원
정리=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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