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낮에도 1300명! 부산을 찾아온 배구 열풍 [★현장]

부산=한동훈 기자  |  2019.07.22 17:59
부산 기장체육관을 찾은 어린이 배구팬들 /사진=KOVO

'배구 불모지' 부산에 배구 열풍이 불어왔다.

22일 오후 4시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19 부산 서머 매치 1경기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의 경기에 관객 약 1300명이 입장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배구 팀이 없어 홈 팬들도 아닌데 프로배구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렸다.

KOVO는 지난 21일부터 4일간 이번 친선 연습경기를 열었다. 일요일이었던 21일에는 31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왔다. 해운대에서도 차량으로 30분 가까이 이동해야 하는 거리라 예상 외의 대흥행이었다.

2일 차인 22일에는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1층 객석이 꽉 찼다. 특히 이날은 오전부터 부산지역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배구 클리닉을 진행했는데 이 수업을 받은 어린이들이 가장 열광적으로 응원했다.

선수들도 뜨거운 응원에 승부욕이 솟았는지 허슬플레이를 연달아 펼쳤다. 1300명의 관객은 어느 팀을 가리지 않고 득점 하나 하나에 열광했다.

한편 1경기는 한국전력이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2경기는 곧이어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의 경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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