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 안타로 팀 통산 4만3000안타... KBO 역대 2호 [★현장]

잠실=김동영 기자  |  2019.07.27 19:22
팀 통산 4만 3000번째 안타를 때린 김재호.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가 팀 통산 4만 3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주인공은 김재호(34)였다.

두산은 27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펼치는 중이다.

이날 전까지 두산은 팀 통산 4만 2998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일단 1회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빗맞은 내야안타가 나와 4만 2999안타가 됐다.

이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재호가 상대 터너와 6구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재호 자신의 시즌 75번째 안타였고, 두산의 역대 4만 3000번째 안타였다. KBO 역대 2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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