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연출했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파리 대왕'의 메가폰을 잡을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가 월리엄 골딩의 소설 '파리 대왕'을 각색한 영화 제작을 위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협상 중이다.
'파리 대왕은' 워너 브라더스와 린지 비어, 니콜 펄먼, 제네바 로버트슨-드워트가 설립한 유니버스 제작사가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 대왕'의 원작에 충실하면서 현대적인 느낌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파리 대왕'의 시나리오를 맡을 작가는 미정이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현재 HBO 시리즈 'We Are Who We Are' 촬영, 편집 작업 중에 있다. 그가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을 마친 뒤 새로운 작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그의 다음 작업은 '파리 대왕' 연출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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