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노들' 연우진 "김세정과 띠동갑? 오롯이 배우로 다가가"

신도림=이건희 기자  |  2019.08.01 15:03
연우진./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연우진이 김세정과 띠동갑 케미스트리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최상열, 이하 '너노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우진은 "세정 씨뿐만이 아니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배우들과 연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롯이 배우로서 다가간다. 배우로서 다가가며 호흡을 하면서 현장에서 임하기 때문에 세대차이에 대한 어려움보다는 서로의 고민들과 연기에 이야기하고, 풍성하게 신을 채워나가는 생각이 중요하다"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너노들'은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 홍이영(김세정 분)이 수상한 음치남 장윤(연우진 분)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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