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오창석, 숨겨진 자금 발견[별별TV]

최유진 인턴기자  |  2019.08.02 20:27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 캡쳐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오창석이 금고 안에 잠들어있던 자금을 발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안제현·신상윤, 연출 김원용)에서는 오태양(오창석 분)이 심미식품의 숨겨진 자금을 발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미식품 전 회장 아들은 오태양에게 "아버님 돌아가던 해에 쓰시던 다이어리 입니다"라며 다이어리를 건넸다. 또한 그는 오태양에게 "고려은행은 아버지가 한 번도 거래한적 없는 은행입니다. 거래처도 아닌 은행 다이어리를 왜 쓰시나 했는데 혹시 이 은행이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태양은 전회장 아들에게 함께 고려은행으로 가보자고 말했다. 결국 오태양은 은행 금고 안에 잠들어있던 워런트(일정 수의 보통주를 정해진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일종의 증서)를 발견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황재복(황범식 분)은 "잘됐군 잘됐어. 이제야 떼인 돈을 받을 수 있겠네"라며 좋아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양지그룹과 썬홀딩스의 지분구조가 같아지게 된 것을 안 최광일(최성재 분)은 당황해했다. 최광일의 아빠 최태준(최정우 분) 역시 이 소식을 들은 후 "김유월(오창석 분), 네가 또 우리를"이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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