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전' 진선규 "공포 장르 도전,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선택"

용산=강민경 기자  |  2019.08.08 15:49
배우 진선규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진선규가 '암전'으로 공포 영화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암전'(감독 김진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서예지, 진선규 그리고 김진원 감독이 참석했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이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다.

이날 진선규는 "저는 장르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었다. 장르의 변화에 관심이 있어서 공포 영화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김진원 감독님을 뵙고 공포 영화를 진짜 좋아하시는 분이니까 잘 찍으실 것 같은 믿음 때문에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저도 완성된 '암전'을 처음 봤는데 변화된 저의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 괜찮았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암전'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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