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 고창석 "오줌싸개 역할, 바지만 1시간 촬영..미치는 줄"

용산=김미화 기자  |  2019.08.13 16:48
배우 고창석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고창석이 오줌싸개 역을 연기하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고창석은 극중 겁을 먹으면 오줌을 싸는 장면으로 웃음을 전한다.

고창석은 "바지에 오줌싸는 장면이 시나리오에는 한 번 있었는데 세 번, 네 번 계속 찍었다"라며 "얼굴은 5분 찍고 밑에 바지 부분만 1시간 찍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4 마이원픽 분기결산 '분기 TOP스타' 1위
  2. 2박성훈, 가난에 오열.."7년 '기생충집' 살아"
  3. 3[영상] 이재현-김헌곤 분노 폭발→방망이 내려쳤다... 브랜든 '마구'에 속수무책, 마지막엔 웃었다
  4. 4정국 'Seven' 빌보드 선정 200개국 최고 히트곡 등극[공식]
  5. 5김연경 우승 도울 亞쿼터 정해졌다! 흥국생명, '196㎝ MB' 황 루이레이 영입... 1순위 페퍼도 中 출신 장위 선택 [공식발표]
  6. 6"김민재 도대체 뭐 하는 건가! 레알 2차전은 못 뛰겠는데" 레전드 혹평... 커리어 최대 위기
  7. 7'김민재 탓하는 감독' 英 언론 일침! 투헬 듣고 있나... "실수할 수도 있지" 두둔한 골키퍼와 비교되네
  8. 8'통한의 2실책→타선 폭발 8득점' 삼성, 이호성 첫 승 '5선발도 찾았다'... 두산에 9-2 대역전극 [잠실 현장리뷰]
  9. 9KBO 100승 챙기고 노시환에게 소고기도 먹였다, 부담 턴 류현진 "5월부터 달릴 일만 남았다" [대전 현장]
  10. 10"넌 후보 선수잖아! 나는 주전인데" 토트넘 핵심 충격적 '동료 조롱', 경기도 지고 무슨 추태인가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