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수비수 게리 네빌이 지도자 복귀에 선을 그었다.
네빌은 14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4 ‘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장에 있고 싶은 생각을 꿈에서라도 한 적이 없다”라며 “발렌시아 감독 시절은 내 인생에서 크게 배운 순간이었다. 축구를 보는 걸 좋아하나 구단 이사진 임무나 사업에 더 흥미 있다”라고 지도자로 복귀가 없음을 확실히 못 박았다.
그는 맨유에서 은퇴 이후 지도자로 도전했고, 지난 2015년 발렌시아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28경기 중 10경기만 승리할 정도로 부진이 심각했고, 4개월 만에 경질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유로 2016에 나선 잉글랜드 대표팀 코치를 맡았지만, 16강에 그쳤다. 이후 로이 호지슨 감독과 같이 떠나면서 지도자 생활을 마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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