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한국 메시 이승우에게 이적 문의 쇄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5 12:5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언론이 이승우(21, 엘라스 베로나) 이적설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베로나 언론 'Tg Gialloblu'는 지난 13일 “현재 이승우는 팀의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수장인 이반 주리치 감독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선수를 팔려고 한다. 벨기에로부터 몇 가지 제안이 도착했지만, 아직 실현된 것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15일 '스포르트' 일본판은 스페인 '스포르트'의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이승우를 조명했다. “이승우는 베로나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올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 이탈리아를 떠날지 모른다. 이탈리아에 있는 한국의 리오넬 메시에게 이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1세인 그는 새로운 도전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르트’는 “이승우는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 베로나와 계약을 맺었다. 한 시즌 만에 팀이 세리에B로 떨어졌지만, 두 번째 시즌 세리에A로 승격했다. 현재 여러 제안을 받았고, 그의 소원은 팀 잔류다. 그러나 베로나는 긍정적이 않다”고 냉정한 현실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그에게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카타르가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베로나는 이적에 적극적이지 않다. 이승우는 지난 2년간 팀을 위해 헌신한 사실을 인정해주길 바라며, 이를 통해 이적을 승인해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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