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콜라시나츠, 강도 사건 이후 첫 훈련 합류… 아스널은 환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5 19:5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메수트 외질과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신변 위협 속에서도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외질과 콜라시나츠가 강도 사건 제압 이후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한다. 아스널은 두 선수의 합류 소식에 환영했다”라고 전했다.

외질과 콜라시나츠는 시즌 전 부부 동반으로 차를 타다 괴한을 만났다. 오토바이를 탄 괴한을 칼을 들고 무장해 위협했지만, 콜라시나츠는 격투 끝에 강도를 물리쳤다.

그러나 강도들은 잡히지 않았고, 협박까지 나오면서 두 선수의 신변에 비상이 걸렸다. 아스널은 두 선수 보호를 위해 훈련은 물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 내보내지 않았다.

아직 두 선수를 위협한 강도들은 체포되지 않아 신변 위협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공백이 더 길어지면 안됐기에 훈련을 참가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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