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네이마르 줄 테니 비니시우스 달라’ 레알이 거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5 12:0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단호했다. 미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9)를 파리 생제르맹에 내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스페인 ‘아스’는 15일 “레알이 PSG의 비니시우스 영입 제안을 거부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네이마르 거취 문제는 아직 평행선”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알이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가레스 베일+하메스 로드리게스+이적료를 제안했다. 전력 외로 분류된 이들을 어떻게든 내보내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PSG는 베일과 하메스가 아닌 비니시우스에게 관심 있다. 스포트 디렉터 레오나르도가 비니시우스에게 반했고, 네이마르 거래에 포함시키길 요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레알은 팀 미래를 책임질 비니시우스를 방출할 의사가 없다며 단호히 거부했다. 때문에 양 구단의 네이마르 협상은 진전이 없다.

‘아스’는 바르셀로나의 상황도 언급했다. “바르셀로나는 필리페 쿠티뉴롤 포함한 제안을 건넸지만, 정작 PSG는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와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넬슨 세메두”라며 이 바르셀로나 역시 난관에 봉착했음을 알렸다.

PSG는 공식스토어에서 네이마르 상품을 모두 뺐다. 팬들도 등을 돌렸다.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이적 시킬 의사가 있다. 이적 시장은 2주가량 남은 가운데, 어디로 향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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