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소연,김해숙에 "애 낳으면 엄마처럼만 키울 것"오열[★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2019.08.17 21:23
/사진=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김소연이 김해숙에게 '아기 낳으면 김해숙처럼 키울 것'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강미리(김소연 분)는 자신의 임신소식을 자신을 키워준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에게 알렸다.

이 소식을 들은 박선자는 깜짝 놀라며 "진짜냐"고 되물었다. 이에 강미리는 "응. 엄마 또 할머니 됐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박선자는 "몇 개월이냐"고 물었고 "애기낳으면 엄마가 키워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미선이 애도 키워줬는데, 니 애 안 키워주면 서운할거아니냐"고 당부했다.

이어 박선자는 "애들이랑 드라마 보면 안 돼. 다빈이 걔도 드라마 대사 따라하는데, 내가 깜짝 놀랐다니까. 또 예쁘다고 내가 먹던 숟가락 애기주면 안되고, 예쁘다고 쪽쪽빨면 그것도 비위생적이고"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선자는 "내가 초등학교 밖에 안 나온 무식쟁이라서 너네 시어머니가 애키우는거 싫어하면 어쩌냐"며 울먹였다.

이 모습을 본 강미리는 박선자를 끌어안으며 "나도 엄마되면, 엄마한테 더 잘할게. 애 키우면서 엄마 생각 더 많이 할게. 그리고 딱 엄마처럼만 되려고 정말 정말 열심히 노력할게"라며 오열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으며 한참을 울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군 복무에도 흔들림 無..스타랭킹 남돌 2위 굳건
  2. 2방탄소년단 지민, 여전히 레전드..131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3. 3日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한국 공연 확정..5월 2일 티켓 오픈
  4. 4김수현♥김지원, 죽어도 못 보내..신혼 비하인드
  5. 5"방탄소년단 지민 씨를 좋아해요" 박정현 러브콜 '화제'
  6. 6군대서도 '잇보이'..방탄소년단 지민, 늠름한 KCTC 훈련 사진 공개
  7. 7벌써 마지막 'n월의 석진'..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만 남았다
  8. 8'고척돔이 문제였나' 4477억 日 투수, 1이닝 5실점 강판→ERA 1.64 환골탈태... 어느덧 NL 톱5 진입
  9. 9'풀타임' 손흥민, 유효슈팅 한 번도 못 때렸다...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3연패 수렁 'UCL 진출 빨간불'
  10. 10미코 출신 금나나, 26살 연상 건설업계 재벌과 극비 결혼설 [스타이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