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2R] '황의조 63분' 보르도, 몽펠리에와 1-1 무승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8 04:5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지롱댕 드 보르도가 안방에서 비겼다.

보르도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누오보스타드보르도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2019/2020 리그 앙 2라운드 홈경기서 1-1로 비겼다.

기대를 모은 황의조는 원톱으로 출격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총 63분을 소화한 후 베르나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황의조는 지난 11일 앙제 원정에서 리그 앙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전빈 4분 만에 아크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드 프리빌의 프리킥 골에 간접 기여했다. 이번 몽펠이에전까지 두 경기 연속 출격했다. 동료들의 지원사격이 확실히 부족하나, 골로 증명해야 확실히 주전을 꿰찰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에서 보르도는 전반 22분 들로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4분 마자가 드리블로 상새 수비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사진=지롱댕 드 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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