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허성태X허경환, 3억 원대 통영 단독주택 매매 찾기

이정호 기자  |  2019.08.18 09:24
/사진제공=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허성태와 허경환, 홍은희와 노홍철, 김광규가 코디로 출격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방 특집으로 경상남도 통영시를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통영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의뢰인이 자녀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단독주택을 의뢰한다. 현재 아파트에서 거주 중인 의뢰인 가족은 피아노 전공 예고 준비 중인 딸과 기타를 배우는 아들을 위해 층간 소음 걱정 없는 단독주택을 찾는다고 한다. 의뢰인 직장과 자녀들 학교까지 30분 이내의 거리를 원했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 있는 집을 희망했다.

복팀에선 맞춤형 코디로 통영 홍보대사 허경환과 통영 전문가 영화배우 허성태가 출격한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은 자신들을 '허허 브라더스'로 칭하며 "허투(2)로 집을 보지 않겠습니다"라고 필승의 각오를 다진다. 특히 허경환은 통영 출신답게 매물의 지리적 조건을 분석해 눈길을 끈다. 그는 "바다로 둘러싸여 습한 통영에서는 필수적인 조건이 바로 창문을 통한 통풍이다"라고 말해 홍보대사의 면모를 선보인다.

한편 예능 출연이 낯선 허성태는 촬영 초반 긴장감으로 인해 진땀을 뺐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허경환과의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편파중계' 예능 캐릭터의 모습을 보였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덕팀에선 새롭게 합류한 탤런트 홍은희가 김광규, 노홍철과 함께 매물 찾기에 나선다. 평소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으로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은희는 이번 첫 대결을 위해 누구보다 꼼꼼히 매물을 살펴봤다고 한다. 특히 홍은희는 엄마의 시선으로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라고 분명하게 말해 똑순이 코디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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