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광대들', 삶에 대한 진심+진정성..안할 이유 없었다" [★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08.19 11:06
배우 조진웅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배우 조진웅(44)이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조진웅은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손현주 분)에 발탁되어 세조(박희순 분)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조진웅은 극중 덕호 역을 맡았다. 덕호는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의 리더다. 사람의 마음을 들었나 놨다하는 신묘한 재주를 지닌 것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과 입담을 가진 만담꾼이다.

이날 조진웅은 "'광대들: 풍문조작단' 시나리오를 읽고 딱 하나 '광대들'이라는 말에 빠졌다. '광대가 민심의 선봉에 선다'라는 게 너무나도 좋았다. 이유없이 다가가야하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처음 제목은 '조선공갈패'였다. '광대들'이라고 바뀐 이유는 천한직업인 광대들이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진정성 그리고 삶에 대한 진심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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