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과거 경찰 접대 의혹과 관련, "확인이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박유천의 경찰 접대 의혹에 대해 답하며 "박유천과 매니저 2명, 당시 담당 경찰관 13명 등을 조사했지만 모두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성폭행 의혹 등으로 조사를 받았고 경찰은 2016년 7월 15일 박유천에 대해 성매매와 사기 혐의만 적용,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후 검찰은 박유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박유천은 당시 경찰관들을 집으로 불러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경찰은 지난 7월께 박유천을 수사했던 수사관들을 조사하는 등 유착 여부 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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