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을 향해 석고대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게스트로 그룹 젝스키스의 장수원·김재덕, SS501 출신 박정민·허영생이 출연해 활동 당시의 일화와 우정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MC들은 게스트들이 모두 '비스' 첫 출연인 점을 짚으며 출연 결정에 대한 화제를 던졌다. MC 박소현은 "장수원이 MC 중에 박나래가 그나마 편하다고 인터뷰를 해줬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나래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박소현을 통해 장수원이 "(박나래가) 신인 때는 90도로 인사를 했던 것 같은데 요새는 목만 까딱하더라"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자, 박나래는 테이블 위에 올라가 무릎을 꿇고 장수원을 향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나래의 과한 행동에 장수원은 난감해 하며 "그런 의도로 이야기했던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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