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긍정적인' 바르사-레알... 네이마르 '우리가 데려간다'

김동영 기자  |  2019.08.21 01:12
파리 생제르망의 네이마르. /AFPBBNews=뉴스1

선수는 하나인데, 노리는 팀이 두 팀이다. 그런데 둘 다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는 중이다. 선수는 파리 생제르망(PSG)의 네이마르(27), 팀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밤(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모두 네이마르 영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적시장은 9월 2일까지다"라고 전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는 '뜨거운 감자'였다. 네이마르가 PSG와 사이가 틀어졌고,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는 소식이 연이어 나왔다. 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 영입에 나섰다. 앙투안 그리즈만(28)에 이어 네이마르까지 데려온다면 전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몸값이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억 2000만 유로(당시 기준 약 2940억원)의 역대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향했다. PSG로서는 네이마르를 그냥 보낼 이유가 없었다. 이에 2억 유로(약 2680억원)를 책정했다.

천하의 바르셀로나도 이 정도 금액을 선뜻 쓰기는 어려웠다. 이미 쓴 돈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다른 방법을 강구했고, 선수를 포함 시켜 현금을 낮추는 쪽을 택했다. 필리페 쿠티뉴가 포함될 선수로 꼽혔다.

상황이 지지부진한 사이 변수가 튀어나왔다. 바르셀로나의 '영원한 라이벌' 레알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적극 나섰다. 팀 내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포함한 패키지를 내밀었다.

바르셀로나도 방향을 틀었다. 1년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제안했다. 이적료가 아닌 임대료라면 당장 나갈 금액을 낮출 수 있다. 잠시 여유를 가지고 다시 이적료를 논의하면 된다.

협상이 치열하다.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대로, 레알은 레알대로 네이마르를 데려가는 '달콤한 꿈'을 꾸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임대 후 영입을 제안했고,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PSG의 딜이 어려울 것이라 보고 있으며, 네이마르를 데려올 기회가 자신들에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상황을 좋게 보고는 있는데, 정해진 것은 없다. 일단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레알 가운데 어디를 선호한다고 밝히지는 않았다. 네이마르의 의중도 변수가 될 수 있다. 과연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도 복귀할지, 레알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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